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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05:08

"책들에게 희망을"

조회 수 172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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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사지만

그래도 정성껏 준비해야기에

"꽃들에게 희망을" 책 안에

시 한편을 씁니다

 

나비 모양과 책 모양을 합성하여

시 한편을 글씨로 "책나비"를 만드는데 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정성은 듬뿍 담아내고 있지요

첫 돌 주제를 "책들에게 희망을" 로 정해서

애벌레가 나비로 다시 태어나

많은 꽃들에게 희망을 주듯

서가에 꽂힌 책들에게 누군가가 불러주면

책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 책들이 사람(독자)에게 또 희망을 주지요

행사 전 날까지 200권 목표를 세워 쓰고 있는데

모두 쓸 수 있을지......

그렇게 "책나비"를 만들어 손님께 드리려고요......

 

쓰고 있는 시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장영희교수가

'문학의 숲을 거닐다'에 옮겨놓은 것입니다

 

" 내가 만약 누군가의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내가 만약 한 생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진맥진해서 떨어지는 울새 한 마리를

다시 둥지에 올려놓을 수 있다면

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

 

내가 만약 책 한권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

 
  • ?
    임석희 2008.06.01 05:08
    언제나 좋은 행사로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시는 이동선 사장님!!

    책이 치유할 수 있다는것을 서른이 훌쩍 넘은 후에 알았더랬죠.
    그래서, 고민 상담할때 답으로 책제목을 선물해 주는 친구가 참 고맙더라구요.
    이젠 저도 백북스덕택에 친구들에게 책 선물 해 줄 수 있어 기뻐요. ^^*

    내가 만약 책 한권을 필요한 이에게 주어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공감합니다. ^^*
  • ?
    송나리 2008.06.01 05:08
    아하!
    책나비의 의미를 선물받고 알았습니다.
    참되이 사시는 이동선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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