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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인터넷이 안 되는 관계로 뒤늦은 후기를 써봅니다.(변명이네요 흠냥)


쌩뚱맞게 보미누님의 소개로 오게 되었네요. 거의 끝날때쯤에 왔었는데, 10분채

못 들었네요. 힝. 들어가기 전부터 강의실 안 분위기가 후끈후끈해서 들어가기 민망할 정도 였어요. 강의 분위가 너무 좋았어요. 연예인이 강의하는 줄 알았어요.


강의 후에 있던 차모임에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었던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얘기를 들으면서 그 동안 책과 거리를 두었고, 세상은 어느 정도 일정 형태로 반복된다는 자뻑에 빠져 살았던 저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경수형님과 사모님, 영철이형, 어진이형과 24시간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었드레죠. 다들 너무 멋진 분들이셨어요. 경수형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3월 1일 산행에 참가하지 못 한걸 후회하네요. 그리고 친구와 아래와 같은 얘기를 한 저 자신도 반성해봅니다. 에궁. 모임에 자주 참가할 수 있도록 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겠습니다. 행복한 3월을 시작하시길...


Marching out 님의 말 :
www.100booksclub.com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백북스가 왜?

Marching out 님의 말 :
난 백북스가 피라미드사교사이비집단이고 보미가 널 끌어들이는 거 아닐까 늘 일말의 불안감에 사시나무 떨 듯 떨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찾아보니 아닌거 같아서 기뻐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구럼 어떤거 같은데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나도 오늘 첨오넹

Marching out 님의 말 :
내가 친한 친구를 피라미드 때문에 잃은 트라우마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책을 많이 봐야 아는거도 많은건데

Marching out 님의 말 :
지헤도 늘고

Marching out 님의 말 :
경험도 많이한셈이고

Marching out 님의 말 :
난 너도 알다시피 책을 정말 안 읽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기본적인 거도 안읽은게 태반이지.

Marching out 님의 말 :
그래서 난 냉혈안이야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ㅋㅋ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날 또 놀리는구낭
Marching out 님의 말 :
아니야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냉혈한...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ㅡㅡ;

Marching out 님의 말 :
호색한

Marching out 님의 말 :
치한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쩝쩝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뿅뿅
  • ?
    윤보미 2008.03.02 10:56
    오해 풀어서 다행이다. ^-^ㅋ
    너 나중에 수학쌤할꺼잖아~ 수학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어제 천문모임에서 어렴풋이 알게 되었어. 자연현상을 해석하는 언어... 수학.
    다음에 어진이랑 같이 와.ㅋ (피라미드 맞나..? +_+ ㅋ )
  • ?
    임석희 2008.03.02 10:56
    피라미드 맞나? 나도 우리가 "보통은 아닌" 집단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지만, 그게 피라미드로 표현될 수 있다는 걸 어제 첨 알았어.
    피라미드.... 후후.. 종교집단.. 훗훗훗.....
    공통점이 뭐게? 사람 끌어드리는 흡입력, 그리고, 좋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착한 마음.
    그런면에서 우리가 피라미드, 혹은 종교집단 맞을지도 몰라.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그런 피라미드, 종교집단과는 확연히 다른 곳이지.
    끌리면, 오라~!!! 인 곳이고,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인생을 다시 보게 되는)을 나눠주고 싶은 착한 사람들이 모인 곳인게야.
    그럼, 우리 피라미드 맞네. 건강한 피라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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