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을 만들 수 있는 (암묵적인) 조건이 있는지요?
저는 젠더, 생애주기, 라이프스타일, 가족, 사회, 문화, 역사가 맞물리는 영역에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읽은 책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색깔입니다. <또다른나라><연애의 시대><여자(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제3의성><20세기여성사건사><내딸이 여자가 될 때><남자의탄생><현대성의 형성><사랑의 모든것><킹콩걸><젠더의 역사><SENSATION전>< 마르탱게르의 귀향><가족은 반사회적인가><돈잘버는여자 밥 잘하는 남자><성적 지배와 그 양식들><내 모든 사랑을 아이에게?><가족 이후에 무엇이 오는가?><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40세><오스카와 장미할머니><여성의 몸, 여성의나이><아동의 탄생><죽음의 역사><인생수업>
개인적으로 책읽기 모임을 만들어보려다가 100권클럽에 들어와 함께 공부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회원 가입은 했는데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월요모임에 일단 나가보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2205번 게시물 이정원 회원님의 '100권독서클럽으로오라'도 참고하시구요.
우리클럽 소모임은 지역소모임을 제외하고는 정책적으로 다섯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정했습니다.
이미 결성된 세 개의 소모임 천문-우주,뇌과학,경영경제 외에
인문-철학,디자인-창조 등의 소모임을 결성하기로 계획하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일단 서울 모임에 가셔서 회원님께서 읽으신 분야 이외의 책들도 접해보시고
추후 주축 회원이 되어 회원님께서 관심있으신 분야의 책을 선정도서로 건의하실 수
있을겁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관심목록을 보아하니 올 해 중으로 결성될 인문철학소모임과도
인접해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클럽의 모토 중 가장 강력한 것은 '균형독서'로써 어느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균형있게 읽는 것입니다.
100권독서클럽과 함께 평생 공부의 길을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100권독서클럽 송윤호 올림 (문의: coolsyh@paran.com 011-888-9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