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pple을 사과라고 부르지 말라.
사과는 싸구려 언어로 표현되는 그런 오브제가 아니다.
자유게시판
Apple
Apple을 사과라고 부르지 말라.
사과는 싸구려 언어로 표현되는 그런 오브제가 아니다.
혀끝에 신비를 묻히며, 치아 사이를
흘러 인후 속 섬모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지친 위 점막에 굿모닝을 선사한다.
간 문맥을 통해 분노를 녹이며
심장에게는 오랜만의 하품을 하게한다.
하루도 쉬어보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고
안식년을 위해 가방을 든다.
사과는 떠나고 싶은 자들의
예약번호이다.
No. 293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28 | 공지 | [공지] 6/17 (화) 오후 7시 프로젝트 써! 모임 2 | 이정원 | 2008.06.17 | 1640 |
| 1927 | 공지 | 책 추천드립니다 4 | 박문호 | 2008.06.16 | 2380 |
| 1926 | 공지 | 가입인사드립니다. 6 | 임재용 | 2008.06.15 | 1837 |
| 1925 | 공지 | 축하합니다! (수정 완료 : 사진 & 링크) 30 | 문경목 | 2008.06.14 | 2254 |
| 1924 | 공지 | 비둘기 관찰 1 2 | 이병록 | 2008.06.14 | 1693 |
| 1923 | 공지 | [143회 독서토론회] 문태준 시인과 함께 한 '가재미' 현장스케치 9 | 류우정 | 2008.06.13 | 2404 |
| 1922 | 공지 | 가족의 죽음도 축복이 될 때 2 | 박성일 | 2008.06.13 | 1820 |
| 1921 | 공지 | 공부모임 이름 의견수렴 12 | 박문호 | 2008.06.13 | 2142 |
| 1920 | 공지 | 어느 조문 ( 모친상 ) 인사 말씀 5 | 김갑중 | 2008.06.12 | 2326 |
| 1919 | 공지 | 6월 10일 강연 문태준 시인과의 만남 그 후기 4 | 최정원 | 2008.06.12 | 1970 |
| 1918 | 공지 | 양해바랍니다 | 강신철 | 2008.06.12 | 1729 |
| 1917 | 공지 | 고맙습니다^ ^ 4 | 이동선 | 2008.06.12 | 1566 |
| 1916 | 공지 | 누구의 사랑이 더 큰걸까? 2 | 전지숙 | 2008.06.11 | 1766 |
| 1915 | 공지 | CEO들 '공부 외도' 열풍/중앙일보 3 | 이동선 | 2008.06.11 | 1966 |
| 1914 | 공지 | 조선 시대 책 고수의 생활 철학 4 | 이석봉 | 2008.06.10 | 1983 |
| 1913 | 공지 | 시 한편 읽으시고 편안한 밤 되시면 좋겠습니다. 13 | 전재영 | 2008.06.10 | 1953 |
| 1912 | 공지 |
[필독] 6/10 (화) 장소변경 : 문태준 시인 초청 독서토론회
1 
|
이정원 | 2008.06.09 | 2063 |
| 1911 | 공지 | 나는 지난 토요일에 스승들을 만났다. 14 | 박성일 | 2008.06.09 | 2198 |
| 1910 | 공지 | 안녕하세요^^ 5 | 송서현 | 2008.06.07 | 1648 |
| 1909 | 공지 | 6월7일 계룡문고 가실 분 연락주세요 (천문모임 포함) | 문경목 | 2008.06.07 | 1906 |
근데 No. 293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지 아닌지 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