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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23:27

고속도로에서의 일몰 2

조회 수 178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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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박문호 박사님의 미국 여행 동영상을 보고 나니 예전에

제가 미국 여행했을 당시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더군요 ^^

(윗 사진은 운전하면서 창 밖으로 디카를 꺼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

그리 위험하진 않았어요, 크루즈 컨트롤 on 시키고 가던 중이고 워낙 직선이라 ^^)

박문호 박사님께서 지나가신 길을 비슷하게 (중부쪽부터는 거의 루트가 같아요 ^^)

지나며 찍은 사진 입니다.

박문호 박사님께서 1997년에 지나신 길을 제가 5년 후에 지나고(2002),

또 5년 후에(2007현재) 박문호 박사님의 동영상으로 인해 다시 추억속에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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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2007.05.15 23:27
    초등학교 국어시간인가 나오는 글귀에서 우리나라 가을 하늘이 가장 푸르고 아름답고 외국인들도 와서는 그 푸른 하늘을 보고 감탄한다고 하며 다른 나라는 물이 안나서 사먹지만 우리나라는 어디든 깨끗한 물이 흐른는 사계절이 뚜렸한 어쩌고 저쩌고.. 이 책 내용이 국수주의에 빠져 있던 것이었군요. ㅋㅋㅋ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그 멋진 장면을 놓치지 않고 찍으신 마음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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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07.05.15 23:27
    저 길을 지나는 20여 년 전의 강신철 교수님, 10년 전의 박문호 박사님, 5년 전의 송윤호 <-- 이 존재들이 함께 만나 이 길을 다시 지나면 어떨까하는 유쾌한 상상을 하는 오후 입니다.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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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7.05.15 23:27
    송윤호 군의 사진실력이 잘 나타나는 멋진 장면입니다. 하늘 밑에 깔려있는 산의 높이와 나무의 배치, 그리고 그 재질이 흙이냐 물이냐, 또 구름의 농도나 높이 등에 따라 하늘 색깔은 다양하게 연출된다고 합니다. 저런 특이한 하늘 빛은 우리나라에는 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위 장면은 산이 배경으로 보이고(콜로라도나 유타주 인듯) 왼쪽으로 물도 보이기 때문에보면 그나마 우리나라의 하늘 색깔과 어딘가 닮은 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네브라스카주나 일리노이, 오하이오주의 옥수수밭(Corn Field)을 달리면 산은 거의 없고 낮은 구릉만 있어서 해질 녘이면 하늘 색깔이 연한 분홍빛을 냅니다. 자연의 신비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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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07.05.15 23:27
    콜로라도에 있을 무렵이었는데, 콜로라도스프링스->덴버를 거쳐 켈리포니아로 향하던 중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를 지나 great salt lake desert 가기 직전의 사진 입니다 ~ ^^ 역시 강신철 교수님의 눈썰미는 대단하십니다. ^^ 종종 방송을 통해 보던 세계 최고속 자동차 경주를 하는 솔트레이크사막을 해가 완전히 저물 무렵 지나쳤는데, 그 때 그 몽환적인 느낌은 잊을 수 없네요 ~ 비행기를 조종하는 느낌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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