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7.04.27 23:46

금요일에 과학터치

조회 수 186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www.most.go.kr/
(오른쪽상단에 금요일에 과학터치라고 배너가 플래시로 지나갈겁니다. 그때 클릭하세요)


오늘은 금요일!

과학터치를 하러 가는날 입니다. ㅎㅎ

116회 뒷풀이 자리에서 언급하기도 했었죠(단지, 몇분들에게만.)

금년 2월23일부터 시작하여 내년 4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59회에 걸친 과학강연을 한답니다.

오늘은 바로 10번째 '기계가 우리말을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부산대학교 한국어정보처리 연구실의 권혁철 교수님의 강연이 있습니다.

과학에 흥미 많은 한 사람으로서 이런 좋은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아 빠지지않고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중에도 관심이 있으신 들은 함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조금있으면 기차타고 서울로 고고싱!



다음은 4월27일 중앙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


서울역 `금요일 과학 강의`를 아시나요? [중앙일보]

130여석 강연장 매번 꽉차



















서울역 신역사 대회의실에서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을 듣고 있는 청중.










관련링크

매주 금요일 오후 8시가 되면 서울역 신역사 대회의실은 과학 열기로 가득 찬다. 2월 23일부터 과기부가 시작한 무료 과학 강연인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주최 측과 청중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과기부는 애초 청중이 안 모일까봐 걱정했으나 매번 꽉꽉 들어차 놀라고, 청중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자들의 알찬 강의에 놀란다. 20일까지 9번 강연이 있었으나 매번 그랬다.

강연장은 130석 규모. 처음에는 매번 20~30명이 자리가 없어 서서 들어야 할 정도였다. 그러다 서울역 측이 간이 의자 60개를 내줘 그나마 청중들이 앉아서 들을 수 있게 됐다. 강연장에는 매번 오는 '단골 청중'도 30~40명에 이른다. 서울역 측은 강연 인기가 치솟자 대회의실 뒤편 조그만 창고를 헐어 강연장을 넓혀 주고, 에어컨도 설치해 줬다. 무선마이크 등 음향시설도 새것으로 바꿔 주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 주고 있다.

청중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강연 시작 1시간20분 전에 오기도 한다. 단골 청중 중 한 사람인 서울 불암초교 4학년 학생은 그 나이 또래답지 않게 폭넓은 지식과 깊이 있는 질문 공세를 연이어 펴 진행자를 곤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오거나, 어린이에서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청중은 다양했다. 강연을 담당한 과학자들은 저마다 강의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동원하고 있다. 강의록을 컬러로 인쇄해 청중 전원에게 배포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청중이 많이 와 인쇄물이 부족해 애를 태우기도 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대중 과학 강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소부터 기차역에서 하는 데다 매주 다른 주제를 저녁 식사 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꾸민 점이 성공의 한 요소라는 분석이다.

이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과기부 이상목 기초연구국장은 "대중 과학 강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뜨거운지 새삼 알게 됐다"며 "5월부터는 대전역과 부산역으로도 이런 행사를 확대해 과학 대중화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 ?
    정영옥 2007.04.27 23:46
    강의내용이 흥미진진하던데..왜 서울역을 지나칠때마다 발견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
  • ?
    송윤호 2007.04.27 23:46
    알면서도 못 가서 참 아쉽습니다. ㅠ ㅠ 나리양 다다음 주에 예전에 나리양과 개인적으로 약속했던 것을 지키고 싶군요 ^^ 다음 주 화목금 까지 계속 시험이라서 ~ 너무 늦었지만 ~ ^^
  • ?
    양경화 2007.04.27 23:46
    나리씨의 학구열은 식지도 않는군요. 서울까지! 언젠가는 일 크게 칠 것 같은데.. 나중에 나 모른 척하기 없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8 공지 [공지] 백권독서클럽 5월~6월 운영비 결산 3 송윤호 2007.07.01 1736
1607 공지 100북스 클럽 회원으로 살아가기 9 송나리 2007.11.29 1736
1606 공지 젊은이들을 위한 책 몇권 소개 8 이병록 2008.08.14 1736
1605 공지 홍석우회원님께서 20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7 김영이 2008.12.03 1736
1604 공지 [알림] 4월 24일(화) 116회 토론회 안내 (역자 초청) 송윤호 2007.04.23 1738
1603 공지 '과학적 사고' 발표 후기 16 이정원 2008.09.09 1738
1602 공지 점점 재밌는 세상을 만나는것 같습니다. 3 전재영 2008.05.22 1740
1601 공지 임석희 총무님에게 속았습니다 ㅋㅋ 5 김학성 2008.12.26 1740
1600 공지 “21세기 분서갱유(焚書坑儒)에 대한 이의제기.." 16 한창희 2009.01.03 1740
1599 공지 [스페인] 7. 톨레도 : 대성당, 유로2008 결승 1 이정원 2009.01.01 1740
1598 공지 [좋은 사람 좋은 글] 박원순 변호사 이야기 1 현영석 2007.04.14 1741
1597 공지 현명한 선택을 위한 몇 가지 기준 2 정영옥 2007.04.17 1741
1596 공지 독서모임 발표자 2 박문호 2008.12.25 1741
1595 공지 65권의 자연과학 서적 6 이재우 2008.04.07 1744
1594 공지 가입인사드립니다. 5 최형철 2008.06.21 1744
1593 공지 Economy21 인터뷰 기사 全文입니다. 김용전 2007.09.20 1745
1592 공지 [사진] <뇌, 생각의 출현> 북포럼 4 이정원 2008.12.18 1745
1591 공지 고미숙 선생님 강연을 듣고 3 이중훈 2009.01.09 1745
1590 공지 대전삼락 2 현영석 2007.08.11 1746
1589 공지 독서클럽식구들과 함께한 산행 1년을 돌아보며 8 송나리 2007.12.12 17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