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7.04.10 08:19

태양의서커스 _ 퀴담

조회 수 199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178571http://www.quidam2007.co.kr
최근에 흥미진진한 공연이 하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포스터부터가 약간은 기괴한 이미지(뭔가 평범하지는 않겠다는..)를 주는
"태양의 서커스 _ 퀴담"
이 공연의 대표는 좋은공연을 만들기위한 "창의적인 인재"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한다.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독창적인 인재만이 모든 경계를 무너트리고
기존의 고정된 발상을 넘어섰을때 세상에서 하나뿐인 공연을 만들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의 인재발굴에는 국경과 연령,성별의 차이(세상적인 잣대에서
생각하는 모든 인간의 분류경계)가 없다. 그저 그 모든이들이 그에게는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인재로써 활동하고있다.
모든 세대와 모든 문화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그들의 공연은 말그대로
Global하다.
그들의 연습과정은 결코 인간으로서 쉬운일은 아니지만(그들의 공연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말할 정도의 힘든 수련과정을 거친 결과물
들이다.) 연봉도 업계 최고이며, 수익을 직원에게 배분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점은 단원들에게 더욱 질높은 공연을 만들 의지를 만든다.

퀴담은 단원들의 노력 또한 대단하지만 기술의 뒷받침 없이는 절대 가능하지

못한 장면들 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관객이 보기에 특별한 기술이 없어

보이는 뮤지컬도 무대뒤의 최첨단 장비들은 놀라울 정도다.)
관객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공연의 홍수속에서 더욱 새로운 공연을 찾아다닐것이며
공연을 만드는 사람은 그러한 관객의 입맛에 맛는 공연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부담을
안고 사는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미 한물간 서커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발견이며, 공연계에서 찾은 블루우션이라고 할수 있겠다.

이미 그들의 독창성은 이 공연을 구상해낸 순간부터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외국공연의 수입에만 많은 자본을 투자하는 우리나라의 공연계도 문제겠지만
새롭고 독창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연기획자들의 새로운 도전도

절실하게 요구되는것 같다.

이 서커스의 한국공연은 내게 많은 생각을 남긴다.
결국, 세상의 많고많은 위대한 발명이나 작품의 시작점은

독창성에서 시작되지 않았던가..

..실천해야할것..

1)언젠가는 위대한 작품으로 재탄생될지도 모를 나의 모든 엉뚱한 상상을

메모해 놓는것이다.

2)좋은공연을 만든다는것..한가지만 알아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결국 좋은작품으로 완성될 것이고

결국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중 하나는 독서..+++
 





  • ?
    문경수 2007.04.10 08:19
    "공연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혁신적인 무대는 사람이 만든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네요. 독서클럽의 멋진 미래도 우리 회원들의 몱 입니다..
  • ?
    박문호 2007.04.10 08:19
    지난해 어느 모임에서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야기를 듣고
    그후 관련 기사를 유심히 보고 있지요. 한 '물건'의 배후에는 범상치 않은 한 '생각'이 있음을 느낌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8 공지 천문 우주 과학 모임 안내 6 박문호 2007.11.13 1233
2747 공지 온지당을 다녀와서 8 file 우성수 2008.03.26 1234
2746 공지 제2회 경영●경제 모임 후기 7 윤상국 2008.02.27 1235
2745 공지 박제윤 교수님의 <플라톤의 카메라> 강연 안내 박용태 2016.06.23 1235
2744 공지 가입했습니다 8 박영선 2007.10.31 1239
2743 공지 [동영상]빈공간 99.999% 2 임성혁 2008.01.19 1239
2742 공지 [자연과학예찬]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4 임성혁 2008.02.19 1239
2741 공지 사라진 즐거움과 새로 생긴 즐거움 5 이병록 2008.03.13 1239
2740 공지 가입인사 드립니다. 5 김정현 2008.03.16 1239
2739 공지 가입인사 드립니다. 3 송숙영 2008.05.09 1240
2738 공지 진중권 교수님의 '상상' 기사 모음 양승찬 2008.07.31 1240
2737 공지 그림그리기.. 8 전지숙 2008.02.11 1241
2736 공지 가입인사드립니다. 5 안설아 2008.04.27 1241
2735 공지 정부, 향후 10년간 뇌 연구에 1조5천억 투자 3 박문호 2007.12.06 1242
2734 공지 2009년이 세계 천문의 해라고 합니다. 문경수 2007.12.26 1242
2733 공지 남매탑이야기. 3 이소연 2008.01.16 1242
2732 공지 안녕하세요 2 김경숙 2008.07.31 1242
2731 공지 [다큐멘터리 추천]BBC 제작 플래닛 어스 2 최정원 2008.02.13 1243
2730 공지 가입인사 드립니다. 7 이강미 2008.03.16 1244
2729 공지 "인터넷 되는 방은 좀 비싼데요.." 3 임석희 2008.03.26 1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