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32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10월 8일 아침 7시 아고라에서 있을 10월 첫째 모임의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책 제목 : "오만한 제국"  하워드 진 저, 당대출판사 16,000원, A5 524page
              2001.1 출판


- 다소 좌파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하워드 진의 날카로운 미국 사회 비평기.
출판일이 2001.1 로 다소 시간이 경과는 하였지만
미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실적 고찰등을 통해 미국 사회의 단면을 비판
페이지수가 비교적 많고 가격이 좀 비싸고, 시간이 좀 흘러 9.11이후의
미국 변화와 부시정권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미국 관련 서적으로는 가장 알찬
내용을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9.11 이후 많은 미국 관련 도서들이 나왔으나 대부분 반미 혹은 테러와 전쟁
또는 딱딱한 이론적인 미국 문화 분석 혹은 경제면 등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는 책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모임은 1시간 30분의 시간 중 30분 정도는 저의 여행 사진과 미국 사회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을 (1번 책의 내용이 아니더라하더라도..) 프리젠테이션하고
10-20 분 정도는 선정 도서와 토론 방향을 제시하고 나머지는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전회 모임 보다는 참석자들의 발언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허락하는 한 참석자들의 대부분이 한 번 이상씩 발언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모임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 였지만 우리와는 뗄래야 뗄수 없었고 또 앞으로도
없는 미국에 대해 정해진 모임시간에 무언가를 결론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미국의 일방주의, 패권주의는 더욱 강화되고
있고, 앞으로 미국의 외교 행동 변화에 따라 우리의 대응책도 달라져야 할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한 번 쯤 우리의 대응책을
고민해 보는 계기로서 위와 같이 책 선정과, 모임 진행을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송윤호 올림 **




다음은 도서 선정을 하면서 후보에 올렸던 책들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관계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들입니다.

1. 오만한 나라 미국, 김승국, 아이필드 9,000원, A5 256page
- 기자 출신의 칼럼리스트가 미국의 대외 정치를 신랄하게 비판
한국의 정치와 문화를 좌지우지 하는 미국의 내면에 있는 자기 국익 주의
를 기자출신 특유의 거침없는 독설로 비판.
현대 역사의 많은 부분에서 미국의 보이지 않는 조작과 이기주의를
역사적 사실로 고찰하고, 특히 미국이 오히려 전쟁을 조장하는 악의 축이라
규정하고 대 한반도의 위기를 통해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려한다는 주장.
그러나 너무 반미주의를 조장하고, 또 평화주의 적인 성격과
부시정권의 외교정책(MD, 자기들이 절대 선(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내용상 받아들일 부분이 많이 있으나 미국내 본질에 대한 내용은 부족함.

2. 어? 미국이 왜 이래?, 김현주, 이회문화사, 9,000원, A5 236page
- TV속의 TV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진행 경력이 있는 광운대 매스커뮤니
케이션 학과 교수의 미국 교환 교수로서의 생활을 다룬 책.
현재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과 한국 사회를 일화를 통해 재미있고 사실적
으로 기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8 공지 [후기] 간송미술관에 다녀와서 쓴 글 모음 2 이정원 2008.10.15 2289
2727 공지 [스페인] 1. 바르셀로나 : 가우디 - 사그라다 파밀리아 7 이정원 2008.08.06 2138
2726 공지 [스페인] 0. 스페인 intro 10 이정원 2008.08.05 1802
2725 공지 [에세이] 고치면 고칠수록 좋다 5 이정원 2008.07.30 1607
2724 공지 [여행] 16. 로마 2 : 고대 로마 제국의 심장 (완결) 11 이정원 2008.02.07 1689
2723 공지 [여행] 15. 바티칸 2 : 성베드로 대성당 12 이정원 2008.02.05 1614
2722 공지 [여행] 14. 바티칸 1 :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벽화 4 이정원 2008.02.04 1602
2721 공지 [여행] 13. 로마 : 마지막날 밤에 로마를 걷다 3 이정원 2008.02.01 1522
2720 공지 [여행] 12. 파에스툼 2 : 고대 희랍을 상상한다 4 이정원 2008.01.30 1581
2719 공지 [여행] 11. 파에스툼 1 : 그리스보다 더 그리스다운 7 이정원 2008.01.28 1593
2718 공지 [여행] 10. 폼페이 :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 도시 6 이정원 2008.01.25 1569
2717 공지 [여행] 9. 나폴리 : 고고학박물관 2 이정원 2008.01.24 1607
2716 공지 [여행] 8. 타오르미나 : 에트나 화산의 수염과 흉터 4 이정원 2008.01.23 1663
2715 공지 [여행] 7. 카타니아 : 에트나 화산을 등진 도시 1 이정원 2008.01.22 1462
2714 공지 [여행] 6. 시라쿠사 2 : 키케로가 칭송한 도시 2 이정원 2008.01.20 1599
2713 공지 [여행] 5. 시라쿠사 1 : 아르키메데스의 전설 6 이정원 2008.01.18 1658
2712 공지 [여행] 4. 아그리젠토 3 : 디오스쿠리 신전 4 이정원 2008.01.17 1704
2711 공지 [여행] 3. 아그리젠토 2 : 신전의 계곡 3 이정원 2008.01.16 1647
2710 공지 [여행] 2. 아그리젠토 1 : 신전의 계곡 4 이정원 2008.01.15 1634
2709 공지 [여행] 1. 팔레르모 : 시칠리아의 관문 3 이정원 2008.01.13 26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