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철학 강의 듣던 아트앤스터디에서 박문호 박사님 우주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거기서 백북스도 알게되었구요.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세계에 대해 인체에 대해,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서 아직도 궁금한게 많은, 불혹 직전의 30대 최북단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충격을 받게 되더군요. 아울러, 적분을 선두로 한 수식 공세에 나름 수학에 호감 있었던 이과생이었던(전공은 수학과 거의 무관한 의료계통입니다) 저도 힘들더군요.
그러던 차, 이 사이트에 와 보니 수학 아카데미가 조금전 출발하였더군요.
지금에 와서 신청하고 들어볼 수 있을지,
또, 동영상 복습 강의도 들어서 진도 좇아 갈 수 있을지도 문의 드립니다.
10여년전 다치바나 다카시 책을 보고 느꼈던 '교양' 쌓은 재미와,
7,8년전 수유 너머 공간에 대한 책을 읽으며 느꼈던 자극을,
백북스에 또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자리가 허락된다면 오프라인에서 종종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