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66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저는 1961년 "조약돌 마을문고'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상대 옆 종압동에서 - 가정 집에서 -

 꼭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이었습니다.

 

 책들은 주로 그 당시 출판된 위인전집과

 어린 문학전집들이 었습니다.

 

  매 주일 마다 어린이들이 빌려가고

  다음 주일날 오후에 책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책을가져오면  읽었는지 확인해가 위해 책에 대한 내용을

 제가 물어도 보고   독후감을 써 올수 있는냐고  물어서

 쓰겠다고 하는 어린이에게는  써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3냔간을 하다가 제가 그 동네를 따니면서

  그 책들을 다 나누어 주고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을 시작한 원인은

 

  첫째 제딸(차 혜림 - 3살 )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남을 섬기는 법을 배워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딸이 지금은 42살이 되었나요 ?

 

  독서 클럽이라고 하기엔.... 어렵고요.

  회원들은 저의 집 근처 어린이들이 었습니다.

 

 그때 저 아내는 의사로 일하고 있을 때 였는데

   "좀 쉬어야 하는 주일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고 투덜내던 기억이 납니다.

 

 100권 독서 클럽 소식을 듣고

 저의 추억을 모든 회원님들에게 전하고 싶고

 

 그리고 클럽  회원 여러분들만 책을 100권 읽지 마시고

 주위 어린이들에게 100권 읽기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히 이글을  귀 계시판에 올립니다.

 

 사실 이 글도 제가 직접 올리는 것이 아니록

 한국에 계신는 주민등록증이 있는  친구분을  통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외국에 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러 주시면

 어떨까요.

 

 귀 독서 클럽의 화목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차 호원 들림

         (818) 344 - 2409

         chahowon@att.net

         http://family.bada.cc

     
  • ?
    이병록 2009.02.09 18:46
    우리 회원중에 브라질 등 외국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님이 계십니다.
    외국에서도 당연히 참가하셔야죠.
    그런데 여기서 조치해줘야 할 내용이 있나요?
  • ?
    김영이 2009.02.09 18:46
    차호원 선생님 ^^ 반갑습니다. 참 소중한 글이네요 ~ ^^ 회원가입에서 주민등록번호는 쓰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될 홈페이지에서는 최소한의 정보만 사용할 것입니다. 해외 백북스 회원들도 많이 늘어나네요 감사합니다.
  • ?
    이동선 2009.02.09 18:46
    차호원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이 독서운동에 선구자이시군요 저도 어린이 책읽기에 신경 좀 쓴다고 하는데 대선배님을 만나니 더욱 기쁘하군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린이 때 책읽기는 너무나 중요하죠 이 일들이 미국 교포사회에도 확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고국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8 공지 오프라인 모임 참석후 열씨미 2003.02.11 2463
2567 공지 아고라 위치입니다.. 구용본 2003.02.12 2665
2566 공지 다시.. 구용본 2003.02.12 2591
2565 공지 향우와 유방 모임 참가후에.... 이강석 2003.02.12 2788
2564 공지 Greeting From Hanoi Vietnam 현영석 2003.02.12 2601
2563 공지 제 16차 모임 중계. 송윤호 2003.02.12 2375
2562 공지 부끄러운 내 영어. 윤석련 2003.02.12 2560
2561 공지 열씨미에 관하여 열씨미 2003.02.13 2359
2560 공지 인생을 가불하시겠습니까? 고재명 2003.02.14 2486
2559 공지 역사, 그리고 인간 사마천 고재명 2003.02.14 2667
2558 공지 하이파이브 팀이 되기 위해 구용본 2003.02.15 2836
2557 공지 나와 다르면 진리 아니라고?....동아일보에서 윤석련 2003.02.15 2415
2556 공지 사마천 사기 황은하 2003.02.17 2901
2555 공지 천국의 책방-마쓰히사 아쓰시 열씨미 2003.02.18 2528
2554 공지 [알림] 3월 두 번째 모임 책 <-- 변경 4월 첫째모임 송윤호 2003.02.19 2342
2553 공지 인도로 가는 또 다른 문 고재명 2003.02.21 2661
2552 공지 '대구의 그들이 나'라는 마음으로..이해인 고재명 2003.02.22 3012
2551 공지 '대구의 그들이 나'라는 마음으로..이해인 윤석련 2003.02.22 2666
2550 공지 [알림] 명일(25일) 오프라인 모임 있습니다. 송윤호 2003.02.24 2486
2549 공지 내일 카풀 하실 분. 둔산, 오정, 대화, 신탄진 방면 송윤호 2003.02.24 25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