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책 읽을 때가 가장 집중이 잘되는 편이어요.
약간의 움직임과 약간의 소음들이 있는 것이 저는 좋아요.
그러다 보니, 한번에 한 가지의 책을 주욱~ 읽어내기도 하는 편이지만,
주로 몇 권의 책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이동하는 방향이 달라질 때 다른책들을 읽는 편이어요.
'별밤 365'가 큰 우체국 택배상자로 도착을 했네요.
책이 아~주 정감있는 느낌이어요. 입에 미소 한 가득.
ㅎㅎㅎ
그리고 또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런 저런 전공관련 책들을 사려고 아마존을 맴돌다가 발견한 책!!!
"Making up the Mind" - how the brain creates our mental world.
라는 책인데, 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 여러 뇌병리적인 현상들에 대한 구조와 기전에 대해 그림과 설명이 잘 제시된 듯 하고, 올리버 색스, 라마찬드란, 에릭 칸델 등의 저명인사 추천의 글들이 있네요.
함께 온 책들은 일단 여러가지들이 있지만, 전공관련서적이라 차츰차츰 봐야하고,
이번주와 다음주에는 이 두권의 책을 기본으로 들고다니면서 오갈 생각을 하니,
히히히..
입이 한바가지로 벌어집니다.
히히히.. 입이 안 다물어져서..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