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우리의 독서클럽과 같은 모임이 많을수록 그리고 활성화될수록 더욱 많은 의견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것 같군요.

저는 정 반대의 생각을 느끼고 있었는데..^^

제가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접했을 때에는 상당한 공감과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경영학이고 재테크나 금융시스템에 관심이 있어서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들이 그다지 부정적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동의 정당한 댓가로 돈을 번다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기회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두 어찌보면 엄청난 노동의 댓가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로 "주식투자"를 들어보면 주식을 단지 사고 팔고 종합주가지수에 의해 때로는 수입을 얻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결국에는 투자자의 보여지지 않는 머리싸움이 무수히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투자를 해서 불로소득을 얻는 것이아니라, 그 기업을 분석해서 그 기업의 강점은 무엇이고 약점을 무엇인가? 그들의 경영정랙은 무엇인가?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기회를 타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말한 교육도 그러한 맥락인거 같구요..
좀더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교육을 저자는 원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