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침햇살의 나뭇잎
그리고 말없는 광교산은
그의 넓찍한 등짝을 말없이
내어준다..
성스러운 침묵의 순간..
그 어느 화려한 건물보다 아름답고
부처처럼 편안하고
사랑하는 연인처럼 행복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이순간
저 연분홍 진달래 꽃의
거름이 된다해도
좋은 것 같은
정말로
행복은
순간의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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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지만 ...진짜 나는 행복한걸까?
하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 순간은 행복하지만..돌아서서 다시 한숨나온다면 그건 행복일까요..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