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오늘이 되었네요.
소풍은 내나 어른이나 언제고 설레나 봅니다
일찌감치 잠을 청하려 했으나... 이런 저런 생각에 뒤척이다 ...
일찌감치 눈떠서 일찍 도착했어요.
커피 한잔 마시며 기다리는 것이 참으로 즐겁네요.
오늘은 또 어떤 추억이 쌓이려나,
또 어떤 인연들이 만들어 지려나...
어제 올라오는 길에 보니까, 단풍이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시공만큼은 확실히 선택한 것 같습니다.
해가 조금 더 떠서... 바다가 이쁘게 받침되면 좋겠는데...
구름이 있어도.. 뭐... 하긴 백북스 가족과 함께이니... 상관 없습니다~ ^^*
오늘, 내일 무사히 잘 다녀올께요.
그간 음으로 양으로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자,아자, 아자아~~~
(근데 졸.립.다.. 음냐...ㅋ)
전승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