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1세의 한의사이다. 나는 2004년에 내 인생에 스승이 될 분들을 찾을 것이라 한 적이 있다.
내가 쓴 소설 <영교시수업> 머리말이 이미 이렇게 예언하였다.
"나의 스승이 될 지금의 청년들을 위하여 이 책을 준비하였다. 그들이 나의 스승인 이유는 그들이 미래에 가질 정보와 지식과 지혜에 비하면, 지금 내가 가진 지식은 한줌의 먼지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것은 새 것이고 나의 것은 옛 것입니다."
6월7일 8차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에서의 나의 스승들, 오후 5시 부터 새벽 2시까지의 강의들.
하나 라도 더 알려 주고싶어, 인터넷 서핑을하고, 밤을 새워 그래픽을 만들고, 신바람이 나서 고함치듯 하는 강의, 내 인생에 언제 이런 교수님들을 만난 적이 있던가.
존경스럽고 귀여운, 젊음이 질투가 나는 청년 스승들.
장제선 , 임석희 ,오원균 ,김영철 ,이정원 ,이혜로 ,이어진 , 이병록 (청년아님)
나의 스승님들을 지난 토요일에 만났다. 내년 스승의 날에는 카네이션을 보내리라...
언제나 명쾌한 강의로 이름난 임석희총무님 역시 이번에도 명쾌했습니다.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니신 오원균회원님의 강의도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 스타일이 바뀌신^^ 김영철 회원님의 강의 정말 통쾌했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이정원 총무님의 발표 단연 최고였습니다. 스타 강연자이신 이혜로 회원님 점점 박사님을 닮아 가시는것 같습니다 발표하시면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게 보여요^^ 그리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매번 큰 즐거움을 주는 이어진 회원의 발표 또한 매력넘칩니다. 정말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감동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성일 원장님의 글에 완전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