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다
뜰이 고요하다
꽃이 피는 동안은
하루가 볕바른 나무 같다
맨살의 하늘이
해종일
꽃 속으로 들어간다
꽃의 입시울이 젖는다
하늘이
향기 나는 알을
꽃 속에 슬어놓는다
그리운 이 만나는 일 저처럼이면 좋다
[글연습8] 사람을 대출하는 도서관
꽃이 핀다 - 문태준
[글연습7] 손수건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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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엽(蓮葉)에게...송수권 시 전향미 낭송(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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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연습6] 대가
생물학 관련 책 추천드립니다
[공지] 4/22 (화) 독서토론회 <뷰티풀마인드>
온지당의 ‘梨花에 月白하고’에 다녀와서...
이제서야 회원가입을 하네요.
절판된줄 알았던 책이 다시 나왔네요..
[글연습5] 돈 많이 벌수록 행복하다?
일랑 이종상 선생님과 박성일 원장님
일본 책 읽는 마을 [기사소개]
梨花에 月白하고... 배꽃에 취했는가, 달빛에 취했는가 온지당 행사 후기
온지당 '이화에 월백하고'
이렇게 연결이 되었군요.
깊은밤 달빛을받은 흰꽃은 정말이지 별인가도 싶고..멀리서 보는 알록달록 꽃은 솜사탕인가도 싶고. 하지만 어제 비가 내릴땐 왠지 이제 꽃잎이 다 지겠구나하고 생각하니 조금 울적해지고 말았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