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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서울에 출장갈 일이 있어 일을 마치고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수유너머 가을학술제 프로그램 중 ‘의식의 발견’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그간 4개의 소모임에서 각각 ‘의식’에 관해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세미나 내용은 아직 공부 중인 관계로 깊이가 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는 인상과 함께 주제발표 후 열띤 토론이 좋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제가 지난번 모임에서 우리 모임의 발전 방향의 하나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작은 공부모임이 여러 개 조직되었으면 한다는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고, 운영회의에서 우리 모임이 ‘학습독서공동체’를 지향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수유너머의 위와 같은 활동이 바로 우리 모임이 본받아야 할 활동이 아니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조심스럽지만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뇌과학’분야를 함께 공부해 볼 분이 있으신지 한번 제안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9월경부터 뇌과학 분야의 책을 읽기로 마음먹고 약 1년간 10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뇌과학 분야의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첫째는 우리에겐 너무 당연한 것인 우리 자신의 정신현상이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라는 기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다는 마음이었고

두 번째는 뇌과학이 저 자신 공부가 부족한 인문학 분야로 이어줄 수 있는 징검다리와 같은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소모임 활성화라는 제안과 뇌과학에 관심이 있으신 회원님들의 의견과 연락 부탁드립니다.



e-mail)jheom99@hanmail.net

Tel) 017-30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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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7.10.30 23:08
    저욧! 접니다, 저. 제발 저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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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호 2007.10.30 23:08
    엄준호 박사님의 진지한 학습 방식 모든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제안하신 "뇌 과학" 분야를 포함하여 4~5 개 정도 공부 모임을 위한
    100books 활동방안을 여러회원들과 구상중입니다. 1주일 이내에 게시판 공지를 통해 구체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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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7.10.30 23:08
    관심은 곧 공감을 낳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일요일 수유+너머에 가는 차 안에서 이런 소모임을 100개가 될 때까지 노력해 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박문호 박사님과 박성일 원장님하고 이야기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엄박사님은 마치 그 이야기를 들은 것처럼 바로 이런 제안을 하시네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 profile
    김홍섭 2007.10.30 23:08
    박사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지금보다 훨씬 진보된 100권 독서클럽을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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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2007.10.30 23:08
    강신철 교수님의 "관심은 곧 공감을 낳는다" 가슴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재미난 세상인 것 같습니다. 엄준호 박사님의 제안으로 우리는 큰 공감속으로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엄박사님이 함께이기에 더 좋은 학습 소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 ?
    송윤호 2007.10.30 23:08
    적극 참여 ! 그리고 총무로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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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수 2007.10.30 23:08
    그간 모아뒀던 자료들을 함께 나누며 공부하고 싶습니다! 뇌과학 그룹에 합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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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7.10.30 23:08
    멤버가 모이는군요. 일단 한번 모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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