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449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랜만에 서점을 갔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연구와 실험을 하는 대학원생이다 보니 책에 있는 내용이 많이 와닿더군요... 이 책을 단순하게 요약을 하자면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잠재력과 아이디어가 생겨나 문제해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 황농문 교수는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항상 반복되는 생활과 하루종일 연구만 해야 된다는 스트레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스승과 뛰어난 사람들의 습성을 파악하게 되었고, 그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가치관까지 바뀌게 되었다는 겁니다. 몰입을 하는 것에도 5단계로 나누어 일반 사람들도 실생활에 적용하게끔 제시를 해 놓았습니다. 실제로 작가 본인이 이런 몰입 단계를 거치면서 평생동안 풀지 못했던 난해한 문제들을 꾸준한 몰입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자신도 저의 잠재력과  능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잠재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도 꾸준한 생각과 몰입을 통해 수 백번 실패하면서도 굉장한 발명과 이론을 증명하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항상 끊임없이 사고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Epilogue를 보면 박문호 박사님과 이석봉 사장님 등 북스클럽의 운영진에 대한 얘기도 나와 참 반가웠습니다. 사람의 뇌는 생각하면 할수록 끝이없고, 무한대적인 재미나고 참 신기한 조직인 것 같습니다.
  • ?
    이병록 2008.06.21 23:59
    문서를 기안할 때 처음에는 막막하다가, 계속 고민(몰입이라고 해야 되겠죠?)하면 어쨋든 백지가 채워집니다.
  • ?
    이정원 2008.06.21 23:59
    황농문 교수님과 만난 적이 있는데
    박문호 박사님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존경한다고 하시더군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8 공지 홍보스캔들(051225) 최병관 2005.12.25 4378
1137 공지 안철수 자서전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고...... 송윤호 2003.06.25 4298
1136 공지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4 승건 2008.05.11 4151
1135 공지 '우주의 구조'를 읽고 4 엄준호 2007.05.02 4039
1134 공지 "생각의 탄생" 독후감 4 김미희 2007.11.14 4004
1133 공지 기적의 두뇌 2 전동주 2008.10.29 3968
1132 공지 <경영학의 진리체계> 윤석철 지음, 경문사 펴냄 1 현영석 2002.12.30 3901
1131 공지 "뇌와 내부세계"를 읽고 1 엄준호 2007.09.27 3882
1130 공지 '스피노자의 뇌'를 읽고 2 엄준호 2007.07.24 3811
1129 공지 몰입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2 정현경 2007.05.31 3804
1128 공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 카터 윤석련 2003.06.25 3802
1127 공지 제인 구달의 <희망의 밥상>을 읽고 김춘호 2007.02.13 3749
1126 공지 '불편한 진실'을 읽고 2 엄준호 2007.08.05 3743
1125 공지 탐독-이정우 2 장현도 2008.05.21 3734
1124 공지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임성빈 2005.10.27 3719
1123 공지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장현도 2008.05.02 3712
1122 공지 괴짜 경제학 1 김미순 2008.01.11 3702
1121 공지 [59] 자오선 여행 (쳇 레이모) 3 서윤경 2008.12.21 3679
1120 공지 개밥바라기 별 박경희 2008.11.13 3652
1119 공지 부여족의 이동과 기원 고깔모자를 쓴 단군 이병록 2007.01.01 36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