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쿠르트 괴델, 알란 튜링, 에른스트 마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칼 포퍼, 파울 파이어아벤트, 임레 라카토슈,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대니얼 데닛, 스티븐 제이 굴드, 리처드 르윈틴, 토머스 쿤, 이언 해킹, 부뤼노 라투르, 피터 갤리슨, 로버트 머튼, 존 버널과 마이클 폴라니, 이블린 폭스 켈러, 도나 해러웨이 외 다수 ^^
세계를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인식하는 데 매우 유용한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 충실한 책.
책 제목만 보고 덜컥 샀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과학철학에 대한 관심이 마구 생기던 시기에.
그런데, 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과학적 사실의 나열에 불과하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면서, 무엇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해 보고, 나를 돌아보는 느낌이 적었다고나 할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논의를 해 보고 싶네요. 책의 어떤 요소가, 무엇이 나를 그런 비판적 시각을 갖게 만들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