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270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성적이라는 사람을 가장 혼란스럽고 감정적이고 또 호기심과 관심이 쏠리게 만드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책, 영화, 노래, 드라마 등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과 접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말해줄것만 같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를 한없이 기쁘게도 한없이 맥빠지게도 만드는 것.



주인공도 마찬가지였다.

주인공이 만난 운명의 여인, 클로이.



주인공은 클로이를 만난 것을 확률로 설명하려 했다.

그 확률은 계산에 계산을 거듭하다보면 정말 로또 보다도 더 만나기 어려운 확률이다. 하지만 그러한 확률을 뚫고 만난것 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린다.



저녁약속을 하고 함께 대화주제를 찾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눈치를 보며 상대방에게 맞추어 주려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대답이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하는 대답일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보면 정작 질문의 본질도 잃게 되고 바보처럼 보이게 되는 나.



서로가 점점 사랑에 빠지고......



익숙해져 가고.......처음의 설렘은 사라지고......



처음엔 몰랐던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상대방의 성격이나 행동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다툼..



바람..



헤어짐..



자살시도..



새로운 삶..



어떻게 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들은듯한, 그리고 경험한 듯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경험할 떄는 생각할 시간도 없이 제대로 느껴볼 시간도 없이 지나갔던 것들이지만 드보통의 소설 속에서 나는 클로이가 되어서 주인공이 되어서. 네가 되고 내가 되어서

다시 한번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그 답은 여러분이 직접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세요.
  • ?
    김주현 2007.02.28 09:00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마음에 콕콕 박혀서 말입니다.
    아름님의 독후감을 읽고, 다시 보기 위해 책을 펼쳤습니다. 세월이 지날 수록 우리가 다른 사람을 알기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 공지 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 최용건 (★★★★★) file 송윤종 2003.11.19 1899
237 공지 어린왕자 file 김호영 2003.11.12 1743
236 공지 아침형인간 김호영 2003.11.12 1721
235 공지 the club 이영명 2003.11.11 1657
234 공지 대화의 법칙 강신철 2003.11.06 1809
233 공지 성녀와 마녀 / 박경리 / 인디북 윤정혜 2003.11.05 1907
232 공지 나무 / 베르베르 / 열린책들 윤정혜 2003.11.05 1728
231 공지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정청미 2003.10.31 1738
230 공지 열외제2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이경아 2003.10.29 1823
229 공지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 박은진 2003.10.27 1712
228 공지 영어? 이제 그걸 디벼주마! 박은진 2003.10.27 1903
227 공지 마당을 나온암닭 김재두 2003.10.23 1921
226 공지 단순한 기쁨-피에르 신부 정청미 2003.10.17 1861
225 공지 마당을 나온 암탉 강신철 2003.10.16 2069
224 공지 열외제1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이경아 2003.10.02 1795
223 공지 제1권: JESUS CEO 이경아 2003.10.01 1623
222 공지 나무 <베르베르> 장미란 2003.09.29 1784
221 공지 딥스 장미란 2003.09.25 1673
220 공지 끝없는 도전과 용기 김혜영 2003.09.25 1695
219 공지 승려와 수수께끼 김혜영 2003.09.25 17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