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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09:00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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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동아시아

지은이: 정재승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전공,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응용물리학및 신경정신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과학이란 마치 길 건너편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 반대편 가로등 아래서

열쇠를 찾고 있는 술 취한 사람과 흡사합니다.

가로등 아래에 빛이 있기 때문이지요.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노암 촘스키)언어학자



과학~

과학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지금 참 신기하다.



너무도 복잡하고 고차원적이라서 감히 올려다보기도 어려운 과학이란 단어를

간단한 몇가지 원리들을 설명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관심을 갖도록 씌여져 있다.



머피의 법칙==버터 바른 토스트 이야기

아침 바쁜 시간에 허둥대다 보면 빵을 떨어뜨리기 쉬운데

꼭 버터나 잼을 바른쪽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1991년 영국 BBC 과학 프로그램에서 머피의 법칙을 반증하는 실험을 했다.

300번 던진 결과 버터를 바른쪽이 바닥으로 152번 위를 향하는 경우가 148번

나옴으로 확률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고 머피의 법칙은 착칵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일상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은 위로 던지는 경우가 아니라

대부분 식탁에서 떨어뜨리거나 사람이 들고 있다가 떨어뜨린다.

이런경우

떨어지는 동안 토스트를 회전시키는 스핀에 의해 어느쪽으로 떨어지느냐가 결정된다.



식탁의 높이에서 토스트를 떨어뜨릴 경우 토스트가 충분히 한바퀴를

회전할만큼 지구의 중력이 강하지 않다는것을 계산으로 증명했다.



대부분 반 바퀴 정도를 돌고 바닥에 닿기 때문에 버터를 바른면이 반드시

바닥을 향해 떨어진다는 것이다.



만약 인간이 지금보다 훨씬 크거나 높은 식탁에서 빵을 먹는다면

토스트는 충분히 한바퀴 회전을 할거고 버터바른면은 늘 위를 향해 떨어질것이다.



운이 아닌 과학에 의해 늘 잼을 바른면이 바닥에 떨어지는것이다.



어리석은 통계학= 에서는 미국의 O.J.심슨의 살인사건 이야기를 통해

통계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케빈 베이컨 게임= 을 통해 여섯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임을

이야기해주고 있고,



남자와 여자가 있을때 웃는 웃음과 남자끼리 있을때 여자끼리 있을때

왜 웃음의 소리와 웃는 모습이 달라지는지,,



건강한 심장이 더 불규칙하다?,,건강하지 못한 심장이 더 규칙적이다,,

심장의 생리학에서 이야기해주고,



모래더미에서 발견학 과학에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모래시계에 관하여는

모래더미의 경우 바깥 경사면만 액체의 성질을 나타내며

모래더미의 중심부는 대부분 고체의 성질을 나타낸다고 한다.



유리면에 닿는 경사부분의 모래는 액체처럼 미끌어져 내려가지만 위에서

누르는 모래는 고체처럼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밑으로 흘러 내려가는 모래에 압력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모래가

일정한 속도로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접근하기 힘든 과학 이야기들을 일상속에서 들여다 보고

이해하고 생각하도록 최대한 배려하여 씌여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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