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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09:00

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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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청림출판

지은이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부부이며 미래학자 )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돈)의 의미를

너무도 다른 의미로 이야기하고 있다.



"부" 와 "돈" 은 동의어가 아니다고 말하며

시간, 공간, 지식,,이것이 "부" 를 가르는 심층기반이 된다고 말한다.



1)시간은 곧 속도의 충돌이다.

정부나 사회 곳곳에서 시간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생겨나는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재미있는 비유는

시속 100마일 :기업이나 사업체를 말하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90마일 :시민단체들

60마일 : 전통적인 가족의 구성이 무너지고 핵가족의 형태로 급속히 변화

30마일 : 변화하지 않는 노동조합

25마일 : 소리만 요란한 정부관료조직과 규제

10마일 : 변화되지 않는 공장식 학교

5마일 : 세계적인 관리기구 UN, IMF,등등

3마일 :정치조직

1마일 : 법



생각해볼수록 재미있는 이야기다.

변화가 점점 가속화 되는 현 상황에서 조직들은 시간이라는 심층기반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2)공간

시간과 인간의 관계가 변하듯, 부가 창출되는 심층기반인 장소도 변하고 있다.

5세기 전에는 유럽이 아닌 중국의 기술이 발달되어 있었고, 아시아가

전세계 경제적 산출중 65%를 차지하며 세계를 주도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다시 서양과 유럽으로,,이제 다시 처음 경제 강자의 자리를 내어준

아시아로 부의 순환은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3)지식의 이점

지식은 비 경쟁이며 수백만명이 사용해도 감소되지 않는다,

즉 지식은 근본적으로 고갈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 또 공감이다.

형태도 없지만 조종할수 있으며, 직선적이지 않아 작은 통찰력이 거대한

산출을 낳을수 있으며, 서로 다른 지식과 어우러져 무차별적인 혼합이 가능하고

쓸모있는 결합을 이룰수 있다.

밀봉하기도 어렵고 퍼져 나간다,



지금은 산업혁명에서 지식의 혁명으로 전이되는 과정에 놓여 있으며

빠른 속도로 지식이 변화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지식을 분별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또한 요즘 사회에서 갈수록 많아지는 비화폐경제인 프로슈머란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제품, 서비스 경험을 하는 이들을 지칭하며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행위를 프로슈밍이이라하는데

우리가 집안에서 환자를 돌보거나, 은행에서 행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돈을 찾거나

여러가지 자원봉사들이 모두가 비화폐경제의 생산력이 되며

그 가치는 우리가 알수없을 정도의 놀라운 가치로서 , 화폐경제가 이러한 프로슈머 경제의

생산력이 없다면 단 10분도 생존할수 없다는 말에 공감할수 밖에 없게 된다.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룬감도 있지만,

모두 옮기기에는 내 너무 부족하나

작가의 통찰력에는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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