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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놓는 사람

by 신원식 posted Nov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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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의 자서전이다.



정치에 꿈을 갖고 내놓는 포석이라고는 하지만, 그를 다시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문자도 날려보고...



그의 글 중에 대전시의 미래를 설계하느라 나를 던지면서도, 자신의 제2의 인생 설계는 전혀 고려해보지 못했다는 대목에 공감이 간다.



나는 지금 대전mbc가 5년 뒤에 먹고 살일 을 걱정한다면서 나 자신

5년 뒤에 무얼 먹고 살지를 전혀 생각도 안한다는 생각에 머물면서

조금은 답답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