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158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니콜라스를 위한 수잔의 일기>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이란다.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자기 자신이야.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오지.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 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이란다.







그래서 한 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리지.

그 다섯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야.





+say 이 "조금슬픈책"은

나의 심장을 하루종일 두근거리게 했었다,

이 책이 말하고 싶은것은 "일"보다 더 소중한 것들이

많으며 그것을 지켜가며 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것이

진짜 삶이다라는 말이지만,

나를 설레게 한것은,

매트와 수잔, 케이티의 사랑이었다,

그렇게까지 , 사람끼리, 사랑할수도 있는 것일까,

오래 있어도 질리지 않고, 조금의 미움도 없이,

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늘 사랑할수 있는 사람들

조금의 불안도, 초조함도 없이,

이사람은 나와 함께, 라고 확신할수 있는

그런일이, 나에게도 가능한걸까,

가능하다면, 그건, 너무 , 행복할꺼라고,

하루종일 설레였다,
  • ?
    강신철 2005.01.30 09:00
    힌두교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하도록 운명지워졌다고 하지요. 일을 카르마라고 하는데,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출세하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한다면 그런 일은 그야말로 업이라고 하겠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다른 존재를 위해 일을 한다면 그일은 아카르마라고 한답니다. 카르마를 아카르마로 만들 수 있다면 일을 하는 것이 고통의 원인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카르마를 실현하는 것이 어쩌면 다섯개의 공을 모두 아우르는 삶의 지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 공지 ‘에델만’이라는 산을 오르며... 5 엄준호 2007.04.27 2727
977 공지 FAB -닐 거센펠드 2 양경화 2007.04.26 2342
976 공지 [22] 에릭 뉴트. '미래 속으로' 2 이동훤 2007.04.25 2338
975 공지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1 정현경 2007.04.20 2589
974 공지 [21]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동훤 2007.04.17 2393
973 공지 도시풍수 (조선일보 4.14일자 발췌) 1 최윤배 2007.04.15 2276
972 공지 10대들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바버라 스트로치 4 양경화 2007.04.15 2719
971 공지 '도시 풍수'를 읽고 2 강민균 2007.04.14 2884
970 공지 최창조님의 '도시풍수'를 읽고 노승엽 2007.04.13 2391
969 공지 탐독(221) -이정우- (AGORA) 2 이재우 2007.04.12 3201
968 공지 도시 풍수를 읽고 1 이병설 2007.04.12 2285
967 공지 도시 풍수 - 최창조 2 양경화 2007.04.11 2478
966 공지 도시풍수...after 2 최윤배 2007.04.11 2106
965 공지 붓다의 가름침과 팔정도를 읽고 4 박혜영 2007.04.10 2369
964 공지 도시풍수 - 10 2 정영옥 2007.04.10 2181
963 공지 도시풍수(220) -최창조- (판미동) 2 이재우 2007.04.10 2335
962 공지 [20] 제레미 리프킨, '바이오테크 시대' 이동훤 2007.04.09 2223
961 공지 도시풍수 2 조동환 2007.04.09 2170
960 공지 [55] 올 댓 와인(조정용) 3 서윤경 2007.04.05 2526
959 공지 뜻으로 본 한국역사(2??) -함석헌- (한길사) 이재우 2007.04.01 23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