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야 한다라는 말에 토를 달수 있을 만큼 성숙한 사람이 있을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성숙된 삶을 살기 위하여 지금 또 하나의 책을 펼쳐든다. 이런 저런 말들... 한 권의 책을 끝낼 때마다 본능적으로 뱉어내는 색다른 한 마디들... 그렇다고 나는 또한 무엇이 달라져 있는가? 여전히 나는 외롭고 여전히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며...여전히 나는 이곳에 있지 아니한가... 책은 나에게 또다른 하나의 두려움을 알게 한다. 책은 나에게 또다른 하나의 실패를 맛보게 한다. 그리고 나는 또다른 두려움, 실패를 그리워하며 책을 펼쳐든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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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 09:00
작은 시작을 자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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