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인문사회
2017.03.20 04:18

거짓말이다.

조회 수 113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350
저자 김탁환
출판사 북스피어
발표자 김탁환
일자 2017-03-28
장소 박성일한의원 6층 백북스홀
시간 오후 7시 15분

캡처_2017_03_19_19_15_49_836.png

?

?

?

깊고 차가운 바다 밑 좁고 어두운 선실 안으로 내려갔던 잠수사들, 그들은 지금 누구의 꿈을 꾸는가.

작가 김탁환이 2014년 한국에서 일어난 대형 해난 사고를 목격한 후 데뷔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거짓말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거대 여객선이 침몰한 맹골수도로 향한 잠수사들이 병원을 거쳐 법정까지 대관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풀어간다.

거대 여객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맹골수도에 침몰한 뒤, 잠수사 나경수는 동료 잠수사로부터 심해에 가라앉은 배의 내부로 진입할 잠수사가 부족하니 도와 달라는 다급한 연락을 받는다. 나경수는 좁은 선내를 어렵게 헤치고 들어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아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선내를 들락거리며 아이들을 끌어안고 올라온 나경수를 기다린 것은 시체 한 구당 오백 만원을 받지 않았느냐는 비난과 동료 잠수사 류창대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소식이었다. 나경수와 그의 동료 잠수사들은 돈을 노리고 맹골수도에 모인 파렴치한으로 몰리기 시작하는데….

?

장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

탄방동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건물 6층)입니다.
?
1층에 커피빈(카페), 2층에 리챠드프로헤어(미용실)가 있는 건물입니다.
?

입장료

일반인 : 일만원
학 생 : 오천원
장소 및 기타 문의 연락처
백북스 대전지역간사 이근완 : 010 4538 7435
?
19cb1072567bd925a0315184970561df.jpg
  • ?
    임석희 2017.07.29 06:35
    열 페이지에 걸친 초 단위의 고통이
    실제 경험했던 잠수부들이 느끼는 고통의 1/100도 안 된다는 말씀에 먹먹해진다.
    2016년 4월, 우리가 목격했던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다.
    비겁해 지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1/100에 불과한 고통일지라도 눈감지 않으리라.
    연이어 발간된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에서 위로를 받아야지...

  1.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2. 습관의 힘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3.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4.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사

  5. 파격의 고전

  6. 은유가 만드는 삶

  7. 교양 고전 독서

  8.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9.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10. 거짓말이다.

  11.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

  12. 뇌처럼 현명하게

  13.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14. 모델링

  15. 다시, 사람이다

  16. 그림자 여행

  17. 동물들의 침묵 (진보를 비롯한 오늘날의 파괴적 신화에 대하여)

  18. 러브 온톨로지 : 사랑에 관한 차가운 탐구

  19. 대통령의 글쓰기

  20. 상식철학으로 읽는 인류문명과 한국 사회 현실(김의수 교수의 철학에세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