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문학예술
2015.04.20 00:41

키워드로 읽는 현대 미술

조회 수 1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306
저자 허나영
출판사 미진사
발표자 저자 허나영
일자 2015-04-28
장소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시 15분

?

입장료: 직장인 1 만원, 학생 5 천원

?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0803965

?

bd_t09.gif

p_dot.gif?최근작 : <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화가 vs 화가>?… 총 2종?(모두보기)
p_dot.gif?소개 :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동대학원에서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홍익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 용인대학교에 출강중이다. 조형예술학회와 한국영상학회 및 인물미술사학회에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월간 <아트인컬쳐> 2005년 영아티스트 미술평론 공모에 노충현 작품론 「도시, 공간, 현재」로 당선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웹진 ARTMU에 글을 연재하는 등 이 외에도 여러 매체에 다수의 전시관련 서문과 비평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가 vs 화가』가 있다.
?

bd_t18.gif

멀기만 한 혹은 너무나 가까이에 있는 현대미술

미술은 언제나 당대를 반영한다. 그럼에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왜 현대미술이 어렵기만 할까? 현대미술에 녹아 있는 우리의 일상을 발견하고, 그 기저에 깔린 철학을 통해 이 시대 문화현상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일상과 미술의 보폭을 좁혀 본다.?

현대미술에도 나름의 키워드가 있다?!

난해한 표현만큼이나 보는 방식도 제각각인 현대미술에도 공통적으로 짚어가며 살펴보면 맥락을 이해하게 되는 키워드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전시장 한 복판에서 방황하는 당신에게 현대미술을 읽는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일곱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단순히 키워드를 대입하는 것만으로도 작품 하나하나의 차이와 의미를 깨닫게 되고, 어느새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미술관과 갤러리 등에서는 한 해에만도 수많은 전시들이 쏟아져 나오고, 굳이 그러한 특정 장소를 찾지 않아도 미술품들은 이미 주변 곳곳에 놓여있다. 심지어 그것들은 미술작품인지 상업 물품인지 모호하게 경계를 넘나든다. 이렇게 현대미술은 일상 깊숙이 배어 있지만 여전히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진다. 분명, 미술은 당대의 문화를 담는 하나의 그릇일터인데, 일상과 동떨어진 저 먼 곳의 일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미술을 전공했다하는 사람들도 “저건 뭐야?”라는 막연한 물음에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현대미술을 읽는 보다 직접적이고 간결한 방식으로 일곱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기술과 예술의 총체적 함의에서 시각적 진실에 접근하는 오늘의 방식을 보여주는 'ART(아트)', 낭만주의 시대에서 이 시대의 낭만에 이르기까지의 'EMOTION(감성)', 상업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의 문화를 반영하는 'POP(팝)', 현실 혹은 현실 너머의 실제를 꿈꾸는 'MATRIX(매트릭스)', 당대의 우리가 즉각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의사소통의 매개물 ‘CODE(코드)’, 마지막으로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 ‘SPACE(공간)’와 ‘TIME(시간)’이 바로 그것들이다.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만들어간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일상과 밀접히 관련된 이 일곱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읽어나감으로써 우리의 현실적인 삶과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는 현대미술을 체감할 수 있다.

이 책은 현대미술의 담론이나 철학을 논하고자 함이 아니다. 단순히 우연히 맞닥뜨린 작품에 당황해하지 않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방향이 되기를 희망할 뿐이다. 왜 그러한 모습으로, 무엇 때문에 그러한 곳에 놓여 있는지 의문을 갖고, 현실의 우리와 그것들의 어떤 점이 닮아있는지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보길 권한다.

그 탐색의 길에 방황하지 않도록 각각의 키워드로 구성된 장들은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예시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좀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참고 목록을 덧붙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 책은 어느 장부터 읽어나가도 무방하다. 키워드를 쫓는 사이 어지러이 펼쳐져 있던 현대미술의 퍼즐조각들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21 426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3]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file 조수윤 2021.05.17 250 알렉상드르 타로 풍월당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2021-05-25 이도저도 오후 7:15
20 427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4]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file 조수윤 2021.05.28 351 유제프 차프스키 밤의책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2021-06-08 이도저도 오후 7:15
19 429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6] 길 위의 독서 file 조수윤 2021.06.23 39481 전성원 뜨란 책밤지기 : 전성원 (황해문화 편집장) 2021-07-13 이도저도 오후 7:15
18 433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20] 모스크바의 신사 1 file 조수윤 2021.10.05 297 에이모 토울스 현대문학 책밤지기 : 최진영(과학과 사람들 대표) 2021-10-12 이도저도 오후 7:15
17 436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주년] 쫌 이상한 사람들 file 조수윤 2021.11.16 478 미겔 탕코 문학동네 한빛찬, 임석희, 박정애, 조수윤,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박순필, 김홍섭, 태병권 2021-11-23 대전 신성동 책방 이도저도 오후 7:15
16 438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25] 돈키호테 1~2권 file 조수윤 2021.12.20 328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시공사 책밤지기 : 이상혁 헤드헌터 2021-12-28 이도저도 오후 7:15
15 44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31]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 file 조수윤 2022.03.14 315 조진주 아웃사이트 책밤지기 : 엄윤미(도서문화재단 씨앗 / 번뇌하는 언니들) 2022-03-22 이도저도 오후 7:15
14 447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34] 스토너 file 조수윤 2022.05.10 329 존 윌리엄스 RHK 책밤지기 : 곽아람 기자 2022-05-10 이도저도 오후 7:15
13 452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39]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file 조수윤 2022.07.16 246 마쓰이에 마사시 비채 책밤지기 : 도헌정(폴인 에디터) 2022-07-26 이도저도 오후 7:15
12 45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1] 욕망의 모호한 대상 file 조수윤 2022.08.11 268 피에르 루이스 불란서책방 책밤지기 :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2022-08-23 이도저도 오후 7:15
11 455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2] 모던 팝 스토리 file 조수윤 2022.08.30 209 밥 스탠리 북라이프 책밤지기 : 정일서 PD 2022-09-13 이도저도 오후 7:15
10 456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3] 페퍼민트 file 조수윤 2022.09.14 293 백온유 작가 창비 책밤지기 : 오세란 작가 2022-09-27 이도저도 오후 7:15
9 457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4] 칠드런 액트 file 조수윤 2022.09.29 253 이언 매큐언 한겨레출판 책밤지기 : 정여울 작가 2022-10-11 이도저도 오후 7:15
8 461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8] 소년이 온다 file 조수윤 2022.11.24 273 한강 창비 책밤지기 : 편성준 작가 2022-12-13 이도저도 오후 7:15
7 46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1] 빼앗긴 자들 file 조수윤 2023.01.30 231 어슐러 K. 르 귄 황금가지 책밤지기 : 복도훈 문학평론가 2023-02-14 이도저도 오후 7:15
6 465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2]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file 조수윤 2023.02.15 365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책밤지기 : 박혜진 문학평론가 2023-02-28 이도저도 오후 7:15
5 473 문학예술 내 머릿속 미술관 file 관리자 2023.10.14 527 임현균 지식의 날개 임현균 2023-10-24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 475 문학예술 불타는 작품 file 조수윤 2023.11.29 609 윤고은 작가 은행나무 윤고은 작가 2023-12-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 477 문학예술 예술가의 여정 file 조수윤 2024.01.24 617 트래비스 엘버러 도서출판 서내 예술도서브랜드 ‘Pensel’ 박재연 2024-02-27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 480 문학예술 마지막 외출 file 조수윤 2024.04.30 177 조지수 지혜정원 조지수 2024-05-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