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디 12월 모임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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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린든..
보지도 않은 영화 제목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가슴저미는 헨델의 사라방드 선율이 OST에 쓰였습니다.
영화는 보지 않았고 OST만 가지고 있어요.
파리 갔을 때 사 왔는데 전광준 님처럼 6년 전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가 18세기 배경이었다니 더욱 사라방드가 어울립니다.
헨델과 바흐가 꽃피우고 닫은 바로크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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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오는데 먼길 오가시느라 고생하셨죠?
생생한 코멘트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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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명'의' 형님.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급히 아르바이트를
가느라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네요^^: 추운데 먼길 오시고 가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발표 준비하면서 '노다메'가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요즘 노다메 유럽편을 보고있거든요....) 무엇보다 긴 시간 쉽지 않은 음악을 집중해서 감상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이렇게 좋은 곡을 지루하게 들으시지는 않나 걱정했었거든요. 기회가 되신다면 전곡을 '꼭' 들어 보시길 권해드릴께요. 실제 연주로 들으시면 더욱 좋구요^^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겨우 2번 참석했지만요 ㅋㅋ)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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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9번 감상이 있었군요.
4악장에서의 환희를 제대로 필 받으려면
3악장의 선율로 마음을 정화해야 하고
그 전에 2악장에서의 쉴틈없는 긴장을 맛봐 두었어야 합니다.
4악장에서 이전 악장의 주제들이 다시 등장합니다.
이전 악장의 주제를 다시 만날 때의 반가움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아는 사람을 길에서 만나면 반갑고 즐겁지요?
길가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기려면 아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 두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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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리뷰 과정을 읽다보니 발표때의 떨림이 다시 살아나는 듯 싶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케이스 ㅜㅜ
주제 발표에는 역시 많은 내공이 있어야 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그림속 의상이란 명제를 받아 주제를 잡는데 있어, 한 시기를 잡고 그 시기안의 명화를 꼽아 명화속의 담긴 이야기와 복식을 이야긴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어요.
한번쯤 정리해보고 싶었던 주제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작업을 창디 발표준비를 통해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주제를 잡고 자료를 모으고 관련 책을 읽고 하는 과정이 너무 길어져 전달을 위한 발표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고스란히 나타난것 같습니다.
저의 부족한 발표를 들어주신 모든 창디멤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음 기회에는 발전 된 모습으로 뿌듯함이 묻어나는 발표를 하겠습니다~*^^*
마지막 "양돈"마을 저도 배꼽잡았습니다.ㅎㅎㅎ
너무도 추운날에 손발이 떨어져 나갈것 같았지만 한옥마을을 돌아보며 한국건축의
앎에 기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창디 멤버들과 햇살 가득한날 지식나들이로 가도 좋을 곳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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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총무님의 다방면의 관심사앞에 무릎을 꿇습니다ㅜㅠ 평소 관심의 영역이 넓으시군요! 비결이...??? / 이원재님께서 좋은 가이드가 되주셔서 12월30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베토벤 9번교향곡 연주회 찜해놨습니다.^^ / 박순필님, 방대한 자료 정리하는데에만 몇주 걸리셨겠어요. 워낙 모임전에 바쁘신 관계로 충분한 정리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셔서 고생 많이 하신거 잘 알고 있습니다. 다음 발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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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리린든이 박순필님이 지적하신대로 의상으로 볼 때 18세기 배경이 맞는데, 제가 중세를 다룬 영화라고 잘못 발표한 점은 뜨끔했었답니다. 중세회화의 분위기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18세기 배경의 영화가 정확한 표현인데 말예요. 3시간넘는 영화라 한 번 본게 전부였고, 6년 전에 본 탓에 너무 오래돼 그랬나봐요.. 확인 또 확인!! 다짐합니다. 아무튼 부끄러...ㅜㅠ
마지막 '양돈'마을 배꼽잡았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