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모임은 창디 참여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2010 창디기획 <미니강좌, 미니모임>시리즈에 근거해 마련된 영화파트 <감상 모임>입니다.
장소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박성일 운영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대 독서토론과 다즐링 피아노에서 오신 분들이 백북스를 확실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백북스회원님을 비롯해 독서치료사, 피아니스트, 충대 대학생 등등 모두 20명이 넘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부
1. 제 소 개
2. 이 책의 장점과 단점
3. 영화감상에 앞서서
-명장면은 평론가가 정의하는 게 아닌 관객 개개인이 정의하는 것이다.
단, 본인이 꼽은 명장면이 왜 명장면이었는지를 주관적인 형용사보다는 객관적인 근거로 설명하도록 하자.
-평론가보다는 감독과 작가, 제작자가 영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DVD 구매 가이드 (싸다고 좋은게 아니다. 되도록이면 감독, 배우, 제작자의 음성해설이 들어있는 DVD를 사도록 하자.)
-사실주의 vs 초현실주의
-컷과 쇼트 vs 씬과 시퀀스
4. 토론 - 영화를 과연 예술로 볼 것인가?
5. 책에 대한 질의응답
6. 제안 - 미니모임에서 보고 싶은 영화 고르기
2부
책에서 언급하지 않은 명장면으로 영화읽기 ‘졸업’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67년 걸작 '졸업'을 세세히 짚어가며 왜 걸작이고 왜 명장면인지에 대해 쉬운 영화 이론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서 책에 나온 영화들 중, 아니면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한 편씩 고르셨습니다. 1기 감상영화로 이름을 붙여봅니다.
*** 그리하여 선정된 '1기 감상영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붉은 색은 책에 나와 있는 영화 리스트입니다.
메트로폴리스
대부1
무방비 도시
렛 미 인
카라마조브의 형제들
섬 (김기덕)
애니 홀
모던 타임스
아마데우스
카핑 베토벤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오즈의 마법사
남태평양
또한 제가 물은 예술영화와 상업영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한 분씩 의견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참석하신다면 영화에 대해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한 식견을 갖추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 본 미니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장소를 기꺼이 내어주셔서 백북스의 이름을 빛내주신 박성일 운영위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