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한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나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강연이 있었지만 가까운 사람이
항상 늦는다는 법칙(?)에 따라 15분 정도 늦었습니다.
선생님의 책은 이미 다 읽었지만 역시 직접 강의를 듣는 게 훨씬 이해가
더 잘 되더군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시는 걸로 보아 타고난 교육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세에 비해 정정하시고 강의 또한 열정적으로 하셔서 기억에 남는 좋은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참석한 관계로 뒷풀이까지 가서 다른 분들과 안면을 트고 싶었지만
집안에 바쁜 일이 생겨 눈물을 머금고 끝나자 마자 후다닥 나왔습니다.
다음 번에 참석하면 뒷풀이까지 가고 싶네요. 모두들 반가웠습니다.